Daily Life/육아

[주말나들이] 광명스피돔

kang2oon 2011. 8. 21. 21:39
토요일!! 인제 민서가 집에 가만히 있기를 싫어하는군요.. 그래서 간 곳은 광명스피돔!!
집 주차장에서 광명스피돔 주차장까지 2.5Km.. 차로 약 3~5분정도 거리에 있어요.. 신호만 안 걸리면 정말 가까운..ㅋㅋ

사진이 좀 많아서 스크롤 압박이..


저기 멀리 둥글게 보이는 건물이 광명스피돔이예요~


광명스피돔 안에 들어가려면 위로 올라가야 하네요.. 사진 찍는다고 조금 뒤로 쳐졌더니.. 빨리 오라고 민서가 뒤돌아보면서 얼른 오라고 손을 흔들어 주네요!!


광명스피돔 안으로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끊어야 하네요.. 성인요금 400원입니다. 저랑 와이프랑만 2장 끊어서 입장...


입장을 했더니 DSLR은 촬영허가증을 받지 않으면 사진을 찍을수 없다고 하네요.. 후레쉬가 터지면 경기에 방해가 되고 또 고객들이 얼굴이 찍히는걸 싫어한다고.. 아무래도 단순히 경기를 즐기러오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 것때문이 아닐까요? 하는 생각이.. ^^*
2층에 있는 고객안내센터에서 사진촬영허가증을 받고~~


3층으로 올라가는 도중 3층과 4층의 시설안내 표지판이 보이네요.. 우선 4층의 북/인터넷카페를 가보기로 했어요!!


4층에 올라갔더니.. 갤러리가 있더군요... 한국과 중국 작가들의 무슨 전시회였는데.. 민서가 얼른 가자고 끌어서 제대로 보지는 못해네요.. ㅋㅋ


4층 북/인터넷카페는 성인 전용이라서 민서를 데리고 들어갈 수 없었어요.. 그래서 바로 옆에 있던 건강체험실을 잠깐 들러 쉬기로 했지요.. 참고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북카페는 2층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경기가 시작해서 잠깐 관람... 누구한테 걸지는 않아서.. 잠깐 관람만.. 과연 시속이 얼마나 될까하는 궁금증이.. ㅋㅋ



민서는 경기보다는 자동으로 접히는 의자에 관심을 더 보이네요.. ㅋㅋ 그거 신기한게 많은 나이죠.. 지금은~~







한 경기 관람하고.. 3층에 있는 유아놀이방에 가서 민서랑 즐거운 시간을.. ㅋㅋ 보냈지요..







놀이방에서 놀고 다시 아까 갈려다가 잘못간 북카페.. ㅋㅋ 2층에 있는 가족 북카페로 가보기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들이 참 많이 있더군요.. ^^*


민서가 처음 가져온 책은 역시 뽀로로네요.. 뽀로로가 역시 아이들에게는 뽀통령이 맞긴한가보네요..




옆에 있던 언니가 무슨 책 보는지 궁금했던가봐요.. 민서가.. ㅋㅋ



이 책 저책 보고 싶은 책을 여러가지 가져다가 보고 있네요.. ㅋㅋ



가족북카페 입구에 있던... 풍선을 달라고 하도 보채기에 민서 엄마가 구슬 아이스크림을 사주니 거기에 관심 집중.. ㅋㅋ


구슬 아이스크림이 차가운지.. 표정이 아웅... 그래도 뱉지는 않고 계속 달라고 하네요..



빨대를 보더니 아무 의심없이 입으로 가져가서 빨려고 하네요... 커피인데.. 급하게 빨대를 뺏는 민서 엄마!!


입구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요.. 일반자건거도 있고 특수자건거도 있고.. 그런데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아서 빌릴 수가 없네요... 특수자전거는 뒤에 유아용 캐리어가 달린 자전거, 4바퀴 자전거.. 그리고 누워서 타는 자전거가 있더군요..


그리고 대여소 옆에는 자전거 무상수리 센터가 있네요.. 매주 일요일 운영한다고 하니.. 저도 잠깐 수리하러 들러봐야 겠어요..
오래 못탔더니 앞브레이크에 조금 문제가 생겼는데.. 언제 시간내서 산책 겸 나와서 수리를 하고 가야겠네요.. ^^*



개울가도 있고 분수도 있고.. 외부시설도 좋아요~~






벤치에 잠깐 앉아 치즈도 먹고.. 장난도 치고.. 카라멜도 먹고..




어느새 이렇게 민서가 커서 혼자서도 계단도 잘 올라다니네요.. 너무 기특해요~~ 사랑스럽고.. ㅎㅎ


놀이터에서 시소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고.. ㅋㅋ 유독 미끄럼틀로 좋아하는거 같은 민서~~ 점점 예뻐지네요.. ㅋㅋ


집 가까이 이런 시설이 있으니 정말 좋으네요.. 아이가 어디 가자고 자꾸 보챌때 가까이 있어 금방올 수 있으니.. 그런데 아쉬운건.. 금, 토, 일.. 경륜 경기가 있는 날만 운영을 하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입장료 4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시설로는 아주 좋은데.. 왜 평일은 운영을 하지 않는지..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아이 데리고 산책 겸해서 나오기도 참 좋은데.. 그 점이 조금.. 아니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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