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제주여행의 마지막 이야기를 적으며 제주 여행 이야기를 마치고자 하네요.. 짧은 여행이었지만 결혼 2주년 기념으로 이제는 둘이 아닌 민서와 셋이서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쌓고 서울로.. 우리 민서는 이륙도 하기전 잠이 들었네요.. 제주도 출발 직전까지 날이 좀 흐리더니 비가 조금씩 내렸는데 서울에도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륙하고 상공에는 너무나 하이얀 구름들이 우릴 맞이해 주었어요~~ 그리고 제주내선은 짧으니 기내식은 없고 감귤쥬스.. 이렇게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면서 면세점 잠깐 들러 동료들 줄 담배와 제가 쓸 비오템 로션세트 하나 사구요... 예전 신혼여행때 면세점에서 산 페레가모 스킨로션세트는 향이 너무 강해 마눌님이 싫어했는데 이건 향이 부드럽고 피부에 바를 때 느낌도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