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간만에.. 집사람과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우리에게 너무 예쁜 민서가 세상에 태어나고 집사람은 한번도 영화관을 찾을 수 없었죠..하지만 이번 휴가에 둘째 행복이로 몸이 무거운 집사람과 먼 여행을 포기하고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민서가 어린이집에 가있는 시간을 활용해서 말이죠.. ㅋㅋ 관람한 영화는 최근에 개봉하고 극장에서 관객들의 기립박스를 받았다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 솔직히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인가는 조금 의심스럽긴 하더군요...하지만 간만에 재밌게 보고 나왔습니다. 최강의 캐릭터들이라는 광고와는 다르게 베인의 존재는 그렇게 강하지 못한거 같더군요.. 조커가 생각나는... ㅎㅎㅎ 하지만 캣우먼은 역대 캣우먼 중 가장 맘에 들더라구요.. 스포일러가 되고 싶지 않으니 영화에 대한 얘기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