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Daily Life 46

2024년 올해의 사자성어 - '도량발호'의 뜻과 의미

대한민국의 한 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12월 연말기획으로 발표하고 있는 한 해 동안의 대한민국의 사회상을 반영하는 사자성어를 전국 대학교수를 상대로 설문조사하여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사자성어로는 '도량발호(跳梁跋扈)'가 선정되었습니다. '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날뛴다' 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도량발호는 단일 사자성어가 아닌 '도량(살쾡이가 껑충이며 이리저리 날뛰는 모습)'과 '발호(물고기가 통발을 뛰어넘는다)' 등으로 각각 활용하던 고어가 붙으면서 만들어졌습니다. 교수들은 '도량발호'의 선정 이유로 "권력자는 국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데 권력을 선용해야 함에도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하고 있다"라는 작금의 상황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Daily Life/일상 2024.12.24

아빠, "계엄령이 뭐예요?" 아이들의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까?

이번 12.3 비상계엄사태를 보며 초등학교 4학년 막내 아이 녀석이 "비상계엄이 뭐예요?"라고 물어봤습니다.순간 현 사태에 너무 화가 나있던 상태여서 아이에게 정확한 설명이 아닌 잘못된 설명과 정보를 제공해 준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순간순간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궁금한 부분을 부모에게 많이 물어보고 자라면서 가치관이나 인격 등이 형성되어 성인으로 성장해 갈 텐데 앞선 경우와 같이 순간적인 감정에 의해 설명을 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게 되면 아이들의 생각과 가치관이 편향된 방향으로 성장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여러 번에 계엄령이 발동된 경우가 있었으나, 가장 마지막 계엄은 1979년 부마항쟁과 박정희 대통령 서거에 의..

Daily Life/육아 2024.12.18

블로그 관리가 소홀했네요...

그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블로그 관리가 소홀했네요... 그러는 동안 어떤 이유에서인지 스킨이 조금 깨지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되었네요...소스보기 모드도 제대로 작동이 안되고, 관련글의 컬러도 다 뭉개졌네요... 아웅..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불편을 드려 죄송하네요.. 얼른 복구해야겠네요~~ 앞으로도 자주 들러주세요~~ ^^**

기훈이의 50일 스튜디오 촬영

기훈이가 세상에 태어난지 어느덧 50일이 지났다고 하는군요...2012년 12월 1일.. 기훈이가 태어난지 61일이 되던 그 날!! 기훈이와 첫 스튜디오 촬영에 나섰습니다. 민서때는 50일이 되기 전 방문하여 민서가 목을 가누는 것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기훈이는 조금 더 다양한 자세가 나온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 기훈이의 스튜디오 촬영은 민서가 50일, 10일 230일 그리고 돌 촬영을 했었던 신대방 삼거리역에 위치한 '천사의 하품' 베이비 스튜디오에서 진행했습니다. 민서때와는 조금 내부 인테리어가 바뀌었더군요.. 민서와 참 많이 닮은거 같습니다. 누가 남매 아니랄까봐... 두 녀석의 첫 사진, 50일 사진은 아주 많이 닮았네요.. 기훈이도 민서처럼 아프지말고 잘 자라주었으면 하네요.. 민서가..

Daily Life/육아 2012.12.01

CGV 1+1 이벤트 ; 다크 나이트 라이즈 관람기~

정말 오랜간만에.. 집사람과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우리에게 너무 예쁜 민서가 세상에 태어나고 집사람은 한번도 영화관을 찾을 수 없었죠..하지만 이번 휴가에 둘째 행복이로 몸이 무거운 집사람과 먼 여행을 포기하고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민서가 어린이집에 가있는 시간을 활용해서 말이죠.. ㅋㅋ 관람한 영화는 최근에 개봉하고 극장에서 관객들의 기립박스를 받았다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 솔직히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인가는 조금 의심스럽긴 하더군요...하지만 간만에 재밌게 보고 나왔습니다. 최강의 캐릭터들이라는 광고와는 다르게 베인의 존재는 그렇게 강하지 못한거 같더군요.. 조커가 생각나는... ㅎㅎㅎ 하지만 캣우먼은 역대 캣우먼 중 가장 맘에 들더라구요.. 스포일러가 되고 싶지 않으니 영화에 대한 얘기는 이 ..

Daily Life/일상 2012.07.26

룰라의 눈물

사랑밭 새벽편지에서 매일 좋은 글들을 메일로 받아보고 있습니다.매일 아침 메일을 보면서 많은 생각과 다짐을 하게 하는데요.. 오늘의 글은 뭔가 감동이 있어 블로그를 통해 공유해볼까 합니다. 브라질의 35대 대통령(2003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솔직히 오늘 이 메일을 보기 전까지는 누구인지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참으로 존경받아 마땅한 대통령이 아니지 않나 싶어 이렇게 몇 자 남깁니다.

안동국수집에서 점심을~~

공원을 돌다 국수집이 보이더라구요... 항상 차를 타고 지나다니면서 봤는데.. 공원을 돌다보니 아주 가깝더라구요..그래서 국수를 좋아하는 민서와 점심을 거기서 먹기로 했죠~~ 집에서 쉬고 있는 집사람까지 나오라고 해서 국수집으로 고고씽~~ 딱봐도 국수집이라는 사실을 알게끔 되어 있습니다. 메뉴도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로 두가지 입니다. 잔치국수입니다. 양이 참 많죠..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비빔국수도.. 나오자마자 비벼버려서.. ㅋㅋ 저렇게 되었습니다. 집사람이 배고팠나봐요.. 주인 아주머니의 후덕함이 느껴지더군요.. 기본양도 아주 많았는데 추가 사리도 처음에 같이 주시더라구요.. 민서꺼까지 작은 그릇에 하나 더 말아주시고 아주머니 참 감사하더라구요.. 가끔 입맛 없으면 자주 가봐야겠어요.. 저 멀리 아파..

Daily Life/일상 2012.05.26

천왕근린공원이 오픈했네요~~

동네 산책로를 둘러보고 길 건네에 있는 천왕근린공원도 방문했어요.. 이사한 후 공사 중이어서 항상 출입통제로 가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산책로 끝에서 보니 공원이 오픈 된거 같아 민서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공원 초입에 안내판이 있네요.. 공원 가운데 저수지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첫 방문이라 어떻게 생겼는지 부터 파악하기 위해 안내도부터 파악했습니다. 저류지까지 길이 있어 부모없이 아이들만 올 경우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막아두긴 했지만.. 저류지의 물 속에서 자란 갈대들의 키가 아주 크네요.. 항상 타고 다니는 지하철 7호선.. 이 곳 천왕차량기지에 열지어 대기하고 있네요.. 이렇게 보니 정말 천왕차량기지가 더 가깝다고 느껴지네요.. 구청에서 저류지를 청소하러 나오신거 같..

Daily Life/일상 2012.05.26

천왕이펜하우스 산책로 탐방!!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민서가 일어나서 혼자서 사브작사브작 놀고 있네요...도대체 왜 6시부터 일어나서 저러고 있을까요? 주말에는 늦잠도 좀 자고 해야하는데... ㅋㅋㅋ덕분에 일찍 일어나서 9시부터 민서와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우선은 아파트 산책로를 따라 민서 세발 자전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나가기 전 자전거에 앉아서.. 빵 하나 물고 비눗방울도 챙기고.. 모자까지 눌러쓰고 자 나가 볼까요.. ^^* 중간중간 있는 휴식 테이블에 앉아서... 빵도 더 챙겨 먹고~~ 우유도 마시고~~ 역시나 카메라를 발견한 민서는 오늘도 이쁜 짓을 한답니다. 깜직한 것~~ 꽃이 색이 너무 예쁘게 피어 있어 찍었더니 민서가 먹고 있던 빵을 찍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빵도 한 컷.. 찰칵!! 중간중간 있는 ..

Daily Life/일상 2012.05.2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