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패션아이템

2년반만에 장만한 구두...

kang2oon 2012. 1. 20. 16:23

어느덧 2012년이 되었네요..
매번 사진만 찍어 놓고 올리지 못한 것이 너무 많네요.. ^^;; 반성할 필요성이 다분하네요..

오늘은 구정이 되기 전 장만한 구두를 소개해 볼까하구요.. ^^
결혼하구서 구입했던 구두를 어느덧 2년반 넘게 신고 다녔네요.. 주로 구두를 많이 신다보니 거의 매일 신고 다니다 보니 언제나 구두를 사면 평군 1년에서 1년반정도 밖에 신지 못했는지 이번에는 약 1년넘게 더 신었네요..

관리의 힘이었습니다. ㅋㅋ 자주 사무실로 오시는 구두닦이 아저씨가 계셔서 밑창도 자주 갈고 굽갈이도 하고 수시로 닦아주다보니 1년 넘게 더 신은거 같네요.. 역시 뭐든 닦고 조이면 더 오래동안 사용할 수 있을거 같네요.. 물론 유지하기 위한 비용도 만만치 않았지만요.. 어느것이 더 유용할지는... 솔직히 관리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간거 같기는 해요...
한꺼번에 들어가지 않아서 그렇죠.. ㅋㅋ

이번엔 좀 급하게 인터넷에서 구두를 구매했습니다. 구두를 신어보지 않고 구매해 본 것도 이번이 처음이네요...
발이 좀 작으편이라 항상 사이즈가 없는 경우가 많거나 디자인이 다양하지 못해 항상 매장을 방문해서 구매를 했는데 이번엔 너무 오랜기간 신어서 그런지 가죽이 터지고 실밥이 다 터져버려서 더 이상 신을 수 없을 것 같아 급하게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지요... 아주 저렴한 가격에... ^^;;

CJmall의 O-market에서 금강의 와키앤타키 브랜드 신발을 저렴하게 판매하더군요... 물론 해당 브랜드의 인터넷 판매가가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조금 더 이벤트를 통해 싸게 판매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급하게 큰 고민없이 구매했던거 같네요...

배송예정일이 구정 이후여서 구정때 어떻하나 고민을 했는데 다행히 오늘 도착을 했습니다.
ㅋㅋ 그래서 기분이 좋네요.... 그래서 간만에 작성하는 포스팅이지만 구두의 개봉기를 작성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집에 오니 택배 박스를 집사람이 받아 두었더군요..

CJmall에서 구매했는데 배송은 금강제화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되었습니다. 금강도 인터넷몰이 있는것은 몰랐네요..


제가 구매한 모델입니다. 기존에 신었던 신발과 비슷한 디자인 같으나 어딘지 모르게 조금 투박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모델입니다.


측면 모습도 살짝 공개해구요.. ^^**


제품의 모델명(MEX1115FG11)과 사이즈입니다. 보통 금강의 245 나 250 사이즈를 신어서 이번에도 금강의 브랜드이니 믿고 250을 선택하여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사이즈들에 비해 약간 큰 느낌이네요. 보통 금강에서 신어보면 약간 조이는 느낌이어서 신다보면 늘어나는 가죽의 느낌 때문에 250을 신었는데 와키앤타키 브랜드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으나 약간 큰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헐렁한 느낌이~~ 저의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깔창에 새겨져있는 브랜드 로고입니다. 밑에 by Kumkang이 믿음을 주네요.. ^^*


태그입니다. 모델명, 판매가격, 치수와 제조년월일, 소재와 제조국, 수입/판매원이 보이네요.. 원래가격은 138,000원 이랍니다. 모델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와키앤타키 모델은 인터넷 판매가가 좀 낮은편인거 같던데.. 원판매가 역시 일반적인 금강의 제품가에 비해 조금 저렴한거 같네요... 금강의 보급형 브랜드인거 같습니다.


착화 모습입니다. 역시 조금 큰 느낌이 조금 있으나, 저렴하게 잘 사서 예쁘게 잘 신어야 겠네요.. 이번 구정부터요.. ㅋㅋ
내일부터는 구정 연휴인데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임진년 흑룔의 해에도 대박들 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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