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이야기에 이어서... 첫번째 이야기 마지막에 등장했던 돼지들을 따라 가니 그 곳에는 퍼레이드 준비가 한창이더라구요... ㅋㅋ 퍼레이드 보러 가는 길에 십이지신 조각이 있어 그 곳에서 잠깐.. 민서와 한 컷 찍어주는 센스를 발휘하시고... ㅋㅋㅋ 맨 앞 선두에선 챔팬지.. 잘 타더군요... ㅋㅋ 이제 퍼레이드를 시작합니다. 퍼레이드가 끝나고 나니 소동물 체험 행사를 가지더라구요... 직접 먹이도 주고 만져도 보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민서도 거북이를 만져보러 가다가 앞에 있던 아이가 풀을 주는데 거북이가 손을 물어버리더군요... 그것 보더니 민서 만져 볼 엄두를 못 냅니다... ㅋㅋㅋ 등껍질은 괜찮다고 하는데도... 손이 안가나본니다. 미련없이 휙 돌아서 가버리는 우리 쿨한 딸!! 그리고 간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