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육아

민서의 음력 생일~~

kang2oon 2012. 3. 7. 08:31
지넌 일요일(3/4) 민서의 두번째 음력 생일이었네요..
헷갈려서 음력은 잘 안챙기지만... 어머니께서 전화까지해서 챙겨주라고 하시는 통에.. ㅋㅋ
왠지 올해는 음/양력을 다 챙길거 같은 분위기네요..

요즘 평일은 늦고 주말도 출근하다보니 민서가 아빠를 많이 보고파 한답니다... 그런데 이 녀석 타요 케잌을 사서 갔더니.. 아빠보다 타요가 더 좋은가 봅니다...

"타요 내꺼야! 타요 민서꺼야?" 그러면서 아빠보다 케익에 더 관심을 보이네요... 왠지 서운한걸요.. ㅋㅋ



지난번 캐니멀 케익에 실패하고 타요를 사야하나 많이 고민했는데 이번 케익은 그래도 나쁘지 않네요..



요즘 감기때문에 고생이 많은데.. 아프지 말고 이쁘게 더 잘 커주길 빌어봅니다..

민서를 만난지도 어느새 24개월이 지났네요.. 너무나 사랑스럽고 힘이납니다.. 나의 천사... 나의 보석..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