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민서가 초코렛을 하나 사왔었습니다. 그래서 이거 아빠거 하면서 주더군요.. 그래서 "응 고마워" 하고 옆에 그냥 두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발렌타인데이인지 알았는지.. 다시 민서가 그 초콜렛을 가지고 와서 다시 "아빠꺼~~ 먹어" 그러면서 다시 주더라구요.. ㅋㅋ 23개월된 녀석이 먹고 싶었을텐데.. 어떻게 먹지 않고 가지고 있었는지.. 하루종일 몸살기운에 이불 뒤집어 쓰고 누워있었는데 우리 딸 때문에라도 훌훌 털고 일어나야겠어요~~ ^^;; ㅋㅋ 맛있겠죠~~ 민서가 아빠에게 준 첫 발렌타인데이 초콜렛이네요!! 그리고 15일, 16일이 계속 생일이네요.. 제 음력 생일이 오늘(15일)이고 내일(16일)이 저의 집사람 생일입니다. 그래서 몸살기운으로 하루 연차를 내서 쉬면서 생일 파티도 같이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