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잠도 푹 잤고.. 본격적으로 사이판 관광에 나서볼까.... 우리 여행사(아마 엑스포여행사 였던걸로 기억하는데...)의 일행은 5 커플... 하나여행사나 레드캡은 정말 우루루 몰려다니더군.... 우선 처음 간 곳은... 만세절벽... 2차 대전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사이판... 사이판이 지금은 미국령이지만 이 곳도 언제나 다른 나라의 지배 속에서 힘겹게 살아온... 원주민들.... 이 곳 사람들은 예전 포루투칼(?)이 지배했던 때가 가장 좋았다고 한다는데... 뭐 이것도 가이드 설명... 누가 지배를 하던 지배를 받는 사람은 그게 그거라는 말도 참 안타까운.... 하지만 이 곳 만세절벽은 너무나 아름답고 경이로왔다... 저 손짓은사이판 전통 원주민의 인사말과 함게하는 손짓이란다... '하파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