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유아용 변기

이사하고 다음날.. 짐 정리를 위해 연차를 사용하고 집을 정리하다 보니 필요한게 있어 마트에 들렀다가 급 구입하게된
민서의 뽀로로 유아용 변기... 배변 훈련도 차차 시켜야하고 민서가 보더니 사달라고하고.. 이래저래 계획없이 급히 구입!!

짜식.. 뭐가 그리 급한지 집에 도착하자마자 뜯어달라고 성화에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하고 뜯어줬더니.. 지가 조립할려는지 꺼내기부터 시작하네요.. 언제 이렇게 컸나 싶기도 하고.. 정말 얘기들은 하루가 다르게 참 빨리 크죠..

구입했던 날은 너무 정신이 없어 조리만 해서 주고 촬용을 못하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사용기나 올려볼까 하여 몇 컷 찍어 봤습니다. 알록달록한 컬러에 아기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캐릭터.. 귀엽습니다.
민서가 참으로 좋아하지요.. 아직까지 이것을 많이 사용을 하진 않지만.. 그래도 아침에 한번은 사용하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쉬~" 하면서 거기에 가서 앉습니다. ㅋㅋ 아이들은 참으로 신기한거 같아요.. 전화기를 보면 귀에 가져다대고, 또 변기라고 아침이면 가서 거기 앉아 볼일을 봅니다. 이제 15개월된 녀석이 말이죠.. ㅋㅋ 아직은 아침에 한번이지만 차차 변기를 이용하는 횟수가 많아 지겠죠.. ㅋㅋ

변기의 왼쪽 팔걸이에는 누르면 멜로디가 나오는 버튼이 있어요... 앉아서 눌러주면 멜로디가 짠짠짠~~

그리고 이건 한참 뒤에서 이런게 있다는 걸 았었던 기능.. ㅋㅋ 워낙 급하게 조립해서 놀라고 줘버려서 조립 당시 꼼꼼히 보지 못했던 부분인데요.. 변기의 덮개 부분에 있던 나팔??? 입니다. 앉으면서 삑~~ 소리가 나는거죠.. ㅋㅋ

처음에는 살살앉아서 그랬는지 모르고 있다가 언젠가부터 앉으면서 소리가 나는데 왜 소리가 나는지 모르게 한참을 찾았다니.. ㅋㅋ 와이프랑 둘이서 "이거 어디서 소리가 나는거야?" 그러면서 한참을 돌려보고 살펴 보았죠.. ㅋㅋ

얼마전 뽀로로 캐릭터를 1조에 사겠다던 외국계 기업이 있다고 들었는데.. 정말 뽀로로의 브랜드 가치는 대단한거 같습니다. 어느새 국내를 뛰어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니.. 이런 국산 캐릭터가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뽀로로 멜로디 응가 의자에 대한 간단한 사용기를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