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출산 전 태교여행 #2

호텔에서 휴식도 취했으니.. 스파플러스로 고고~~

자유이용권을 구매하여 입장했습니다. 자유이용권은 수영장+온천+찜질방입니다. 그런데 온천+찜질방 패키지는 있는데... 온천+수영장 패키지는 없더군요... 솔직히 저희는 찜질방은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는데... 물론 상업적인 시설이긴 하지만.. 아이들 데리고 놀러오는 가족들이 찜질방을 얼마나 이용할까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24개월 이상은 어린이 요금이라 이제 민서도 계산하고 들어가야 하다보니 은근 부담이 크더군요... 

호텔 투숙객은 30% 할인입니다. 할인이 되어도 저와 집사람, 민서까지 하니 5만원이 넘는 금액이 결제되더군요... 으메...

간만에 하는 물놀이라 민서 신이 났습니다. 배다골 테마파크 다녀온 이후 처음이네요.. 올해 마지막 물놀이가 될거 같지만요... ㅋㅋ

지난 배다골에서는 카메라 방수팩이 없어 가까이서 사진을 찍어 줄 수 없어 이번에는 방수팩을 구매해서 예전 사용하던 IXUS 카메라를 챙겨서 물 속에서 신나는 노는 민서의 모습을 많이 담아왔네요...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또다시 물놀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부끄럼쟁이 민서.. 아직은 다른 친구들이 있으면 그 곳에선 잘 놀지 못하네요.. 어딜 그렇게 보고 있는지.. ^^; 

전 물놀이 후 온천에서 씻고 올라왔는데 집사람은 도저히 온천을 갈 수 없다고 하여 객실로 올라와서 민서와 함께 씻었습니다. 제가 온천다냐오니 샤워하고 나온 민서.. 예쁜 짓하네요.. ^^* ㅋㅋ 그래서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