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서울, 경기

행복이 출산 전 태교여행 #1

kang2oon 2012. 10. 1. 16:53

점점 다가오는 행복이의 출산일...

곧 우리의 둘째가 세상에 나오려 합니다. 우리 행복이가 태어나기 전 민서와 민서 엄마와 함께 태교 여행을 떠나 봅니다. 


지난 5월 마산고등학교 재경 동문회 체육대회때 행운권 추첨에서 받았던 미란다 호텔 숙박권을 가지고 이천으로 고고~~



원래는 여름 휴가 때 다녀올까 했는데.. 예약이 힘들어 급작스럽게 일정을 잡아 출발했습니다. 행복이 태어나고 나면 더 움직이는 것이 힘들 것 같아 출산이 약 보름 전후로 남은 이 때 급 출발하기로~~

좀 무리한 일정으로 출발하기는 했으나 재밌게 놀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그러고 돌아왔네요...


아침 10시경 출발하여 약 2시간 30분정도 걸려 이천에 있는 호텔 미란다에 도착을 했습니다. 



호텔미란다는 이천터미널 바로 근처에 있더라구요... 나름 이천 시내 한복판인틋 합니다.

우선 도착해서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호텔 근처 산부인과 위치도 확인해 놓고 설렁탕으로 배도 채웠습니다. 그래도 근처에 큰 산부인과가 있어서 다행이더군요... 역시 이천의 중심가였어요... ㅋㅋ


밥을 먹고 주변을 이리저리 둘고보고 다시 호텔로 오니 2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3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청소해 놓은 방이 있어 입실하라고 합니다. 다행입니다. 1시간 더 방황할 뻔 했네요...



민서가 있어 침대방보다는 온돌방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온돌방으로 예약했는데 313호로 배정 받았습니다. 스파플러스의 야외 경관이 그대로 내려다 보이는 방이었습니다. 


입실하였으니 방을 한번 둘러봅니다. 방에 올라가기전 로비에 있는 엘레버이터 앞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패키지 상품들이 있어 참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사실 언제 기회되면 키즈 패키지로 해서 다시 와보고 싶네요...










깔끔한 방입니다. 특별한 군더더기 없이... 방에 들어오자마자 민서 낮잠 잘 시간에 민서 엄마도 피곤하다고 하여 2시간 푹 자고 일어나서 스파플러스로 가기로 했습니다. ㅋㅋ 그래서 들어오자마자 이불부터 깔고 누워버리는 모녀.. 전 가지고간 노트북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다 같이 잠들었네요.. 


스파플러스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서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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