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와 함께 집 가까이 있는 부천 식물원에 다녀왔어요~~
집에서 궁동 방면으로 조금 지나면 바로 부천의 경계와 맞닫아 있습니다. 부천으로 진입하다 보면 바로 부천 식물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 민서와 집 가까이 있는 부천 식물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크지 않은 작은 식물원이지만 집 근처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은 아이와 함께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하기 참으로 좋은거 같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면 주차비 1,000원인가 2,000원을 받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바로바로 써야 하는데 미루다 보니 이런 사태가.. ㅡㅡ;; 물론 시간 제한은 없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면 출차할 때까지 따로 주차에 관련된 비용이 더 나오지는 않습니다. 아주 저렴한 편이죠~~
주차하고 식물원 둘러보기 전 주차장에서 한 컷!! 민서 엄마는 두고 둘만의 외출입니다. ㅋㅋ
부천 식물원 안내도 입니다. 부천 식물원의 메인 건물은 부천시의 로고 형태로 지어졌더라구요.. 위에서 본 모습이 부천시의 로고 형태입니다. 지자체에서 지자체를 알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집에서 쉬다가 그냥 나왔더니.. 우리 민서 옷차림이 좀 언밸런스 하네요.. ^^;; 그래도 너무 예쁘거 같아요..
식물원이라 야외에도 예쁜 꽃들이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식물원 야외 뒷쪽은 아직 공사중이더라구요.. 다 만들어지면 예쁠거 같아요.. 이 무더운 여름에도 많은 분들이 구슬 땀을 흘리며 열심히 뒷 공간을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민속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던데.. 뭐.. 체험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관리하시는 분도 안 계시고.. 같이 만들고 있는건지 아무런 안내가 없어서 좀 안타까더라구요...
역시 아이들은 뽀로로만 보면.. 민서도 풍선을 보자마자 달려가더군요... 그래서 크롱 풍선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저렇게 좋을까요.. ^^**
입장료는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이구요.. 성인은 식물원 1,200원 + 자연생태박물관 1,200원 = 2,400원인데... 함께 구매하면 200원 할인됩니다. 2,200원이네요.. 3D 영화 상영도 있는데 그건 아직 민서가 보기에는 좀 그런거 같아서 식물원과 생태박물관만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입장해서 보는데 아주 커다란 파리 지옥이 있더군요... 그걸 보고 민서가 무섭다고 딱 안겨서 떨어지지 않아 사진을 찍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많이 찍지는 못했네요..
자연 생태박물관에는 어류관과 공룡관, 곤충관 등이 있습니다. 매점도 있구요.. 매점은 건물 안에 있어 입장권을 끊지 않은 사람들은 매점을 이용할 수 없는 건지.. 다른 입구도 없고.. 그건 좀 황당하더군요.. 굳이 입장을 하지 않더라도 매점의 입구를 2개로 만들어야 해당 전시관에 들어가지 않아도 매점을 이용할 수 있을텐데요...
좀 더 많은 관람 시설과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진다면 부천이나 서울에서 자주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많은 식물과 곤충, 어류 등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다음에 또 와봐야겠네요.. 민서와 놀러오기에 참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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