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일상

천왕근린공원이 오픈했네요~~

kang2oon 2012. 5. 26. 23:01

동네 산책로를 둘러보고 길 건네에 있는 천왕근린공원도 방문했어요.. 이사한 후 공사 중이어서 항상 출입통제로 가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산책로 끝에서 보니 공원이 오픈 된거 같아 민서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공원 초입에 안내판이 있네요.. 공원 가운데 저수지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첫 방문이라 어떻게 생겼는지 부터 파악하기 위해 안내도부터 파악했습니다.



저류지까지 길이 있어 부모없이 아이들만 올 경우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막아두긴 했지만..





저류지의 물 속에서 자란 갈대들의 키가 아주 크네요..


항상 타고 다니는 지하철 7호선.. 이 곳 천왕차량기지에 열지어 대기하고 있네요.. 이렇게 보니 정말 천왕차량기지가 더 가깝다고 느껴지네요..



구청에서 저류지를 청소하러 나오신거 같네요.. 주말인데 노고들이 많아보이십니다. 보트를 타고 나뭇가지나 쓰레기들을 건져올리고 있으시네요..



작은 음악회라도 열 수 있는 작은 공연장도 있네요.. 여기서 정말 작은 음악회나 마술쇼 같은게 있으면 참으로 좋을거 같습니다.



펜션같이 생긴 집이 보이길래 한 컷.. 앞에 텃밭도 참으로 아담하니 예쁘네요..



멀리 우리 아파트가 보이네요.. 604호를 시작으로 603호.. 저 뒤로 우리 동도 보일라나요? ㅋㅋ



공원 중간중간 음수대와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도 있어 산책하다 잠깐잠깐 쉬기도 아주 좋을거 같아요~~



운동기구도 간간히 있어 운동하기도 참으로 좋군요.. 저류지 위로 올라가 있는 길 위 있는 벤치는 마치 놀러온 기분이 들게 하더군요.. ㅋㅋ




저류지 안내문이 중간중간 있네요.. 솔직히 저류지라는 명칭을 처음 들었지만..



꽃들이 예쁘께 피어있네요..



아우.. 민서가 참으로 귀엽네요.. 꽃 옆에 앉아 꽃과 함께!!



이 녀석은 벤치의 틈사이로 삐죽 나와있네요.. 키가 참으로 크군요...



저류지 위의 길은 중간중간 계단도 있지만 시작 지점과 끝 지점은 경사로로 되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서 유모차가 자전거로 내려가기에도 편리하네요..







물 속에서도 이렇게 예쁜 꽃이 피어 올라오네요..



역시나 아이들은 부모들 없이 오면 위험할거 같네요.. 청소하고 가시더니 다시 막아놓았네요.. 그래도 아이들은 들어가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우리 민서도 그렇듯이...






민서가 비눗방울에 푹 빠져있네요... 혼자서 하겠다고 난리네요...



공원 초입에는 화장실이 이렇게 있습니다. 안에는 들어가보지 않아 시설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외형을 보니 내부도 깨끗할거 같네요.. 다음 방문 때는 한 번 들어가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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