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8

행복이 출산 전 태교여행 #3 - 맛있는 이천 쌀밥

이천에 왔으면 이천 쌀밥을 먹어봐야죠...예전에 고향갔다 오는 길에 국도변에서 이천 쌀밥을 먹어 본 이후 처음인거 같습니다. 물놀이 후 먹는 이천 쌀밥.. 더 맛나는거 같아요 ^^ 로비에 내려오면 호텔미란다의 키즈패키지 히스토리 보드가 있습니다. 민서가 토마스라고 신이나서 뛰어다니네요.. 언젠가 꼭 키즈패키지로 다시 한번 와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다음엔 어떤 주제를 가지고 할지 궁금해지네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식사를 하러 간 곳은 호텔 근처에 있는 '이천옥'이라는 쌀밥 전문점입니다. 차를 타고 멀리 나갈까하다 그냥 근처에서 먹기로 했는데 외관도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무엇보다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에피타이저들입니다. 오리고기가 부드럽고 맛있네요.. 무쌈도 아싹하니 좋구요.. 기본적인 밑반찬들이 ..

행복이 출산 전 태교여행 #2

호텔에서 휴식도 취했으니.. 스파플러스로 고고~~ 자유이용권을 구매하여 입장했습니다. 자유이용권은 수영장+온천+찜질방입니다. 그런데 온천+찜질방 패키지는 있는데... 온천+수영장 패키지는 없더군요... 솔직히 저희는 찜질방은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는데... 물론 상업적인 시설이긴 하지만.. 아이들 데리고 놀러오는 가족들이 찜질방을 얼마나 이용할까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24개월 이상은 어린이 요금이라 이제 민서도 계산하고 들어가야 하다보니 은근 부담이 크더군요... 호텔 투숙객은 30% 할인입니다. 할인이 되어도 저와 집사람, 민서까지 하니 5만원이 넘는 금액이 결제되더군요... 으메... 간만에 하는 물놀이라 민서 신이 났습니다. 배다골 테마파크 다녀온 이후 처음이네요.. 올해 마지막 물놀이가 될거 ..

행복이 출산 전 태교여행 #1

점점 다가오는 행복이의 출산일...곧 우리의 둘째가 세상에 나오려 합니다. 우리 행복이가 태어나기 전 민서와 민서 엄마와 함께 태교 여행을 떠나 봅니다. 지난 5월 마산고등학교 재경 동문회 체육대회때 행운권 추첨에서 받았던 미란다 호텔 숙박권을 가지고 이천으로 고고~~ 원래는 여름 휴가 때 다녀올까 했는데.. 예약이 힘들어 급작스럽게 일정을 잡아 출발했습니다. 행복이 태어나고 나면 더 움직이는 것이 힘들 것 같아 출산이 약 보름 전후로 남은 이 때 급 출발하기로~~좀 무리한 일정으로 출발하기는 했으나 재밌게 놀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그러고 돌아왔네요... 아침 10시경 출발하여 약 2시간 30분정도 걸려 이천에 있는 호텔 미란다에 도착을 했습니다. 호텔미란다는 이천터미널 바로 근처에 있더라구요... 나름..

민서가 원하던 수영장.. 배다골테마파크를 다녀오다~~

민서가 어린이집에서 수영장을 다녀온 후 자꾸 수영장에 가자고 하여 "아빠 휴가 때 가자!"라고 하여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울 근교에 있는 아이들이 놀기 좋은 수영장을 검색하던 중 발견한 배다골테마파크!!이번 7월에 오픈하여 아주 깨끗하고 수영장 말고 식물원, 동물원, 박물관 등의 시설이 있다고 하더군요...그래서 2번째 휴가는 배다골로 출발~~ 크지 않은 시설 규모라서 그런지 매표소가 참으로 아기자기 합니다. 샛노랑으로 칠해져서 아이들의 감성에도 좋아 보이네요.. 아주 아담합니다. 성인은 15,000원, 24개월 이상 아이들은 12,000원의 입장료로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시설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지만 아기들 데리고 가면 시설이 큰 곳에 가도 유아풀에서 밖에 못노느거..

여름휴가.. 무의도를 가다~~

올 여름휴가는 집사람이 임신 중인 관계로 멀리 갈 수가 없네요.. 그래서 7월과 8월로 짧게 나누어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7월 휴가는 해넘이(일몰)이 예쁘다는 무의도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타고 왕복하느라 도로비와 배에 차를 실고 무의도 들어가느라 배삯도 엄청났는데.. ㅠ.ㅠ 나오는 배가 8시가 마지막 배더군요.. 하지만 7월말.. 해가 아주 긴 이 여름에 8시이전에는 해가 질거 같지 않더군요.. 그래서 일몰을 보고 싶어 무의도를 갔으나 배 부른 집사람이 걷기가 힘들다고 하여 소무의도도 앞에서 돌아서고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다시 차를 돌렸습니다. 하나개해수욕장은 폐기물처리 수수료라는 명목으로 입장료가 있더군요.. 1인당 2,000원씩.. 사람들이 조금씩만 쓰레기를 아마 곳에서 버리고 다니지..

부천 식물원을 가다~~

민서와 함께 집 가까이 있는 부천 식물원에 다녀왔어요~~집에서 궁동 방면으로 조금 지나면 바로 부천의 경계와 맞닫아 있습니다. 부천으로 진입하다 보면 바로 부천 식물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 민서와 집 가까이 있는 부천 식물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크지 않은 작은 식물원이지만 집 근처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은 아이와 함께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하기 참으로 좋은거 같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면 주차비 1,000원인가 2,000원을 받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바로바로 써야 하는데 미루다 보니 이런 사태가.. ㅡㅡ;; 물론 시간 제한은 없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면 출차할 때까지 따로 주차에 관련된 비용이 더 나오지는 않습니다. 아주 저렴한 편이죠~~ 주차하고 식물원 둘러보기 전 주차장에서 한 컷..

서서울호수공원 방문기 2부~~

서서울호수공원 방문기가 한꺼번에 다 적기에 스크롤 압박이 있을거 같아 분리했습니다. 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2부 시작!! 몬드리안 정원입니다. 서서울호수공원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공간중의 한 곳입니다. 안내판을 보면 기존 정수장 침전조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너무 예쁜 공간으로 재탄생한거 같아요... 몬드리안 정원 입구에 물이 흘러가는 것이 민서가 신기한듯 바라보네요.. 참새 두마리가 다정히 앉아서 목을 축이고 있네요... 역시 핸드폰 카메라의 줌으로는 한계가... 너무 예쁜 공간 아닌가요? 전 몬드리안 정원을 보고 생각나는 곳이 있더군요.. 한군데는 선유도 공원이었구요.. 나머지 한군데는 천공의 성 라퓨타의 라퓨타가 생각이 났습니다. 라퓨타가 이렇게 아름답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서서울호수공원에 가보았어요~

지난 15일 민서가 장염으로 아파서 병원을 다녀왔다가 약 먹고 힘들어하는 민서를 위해 바람을 쐬러 가기로 했어요..방문한 곳은 서서울호수공원... 옛 신월정수장 자리에 정수장을 리모델링하여 지난 2009년 10월에 새로 개장했다고 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서서울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려구요... 이 곳은 주차비도 아주 저렴합니다. 10분에 100원.. 서울 시내에서 이렇게 싼 주차요금은 보지 못한거 같네요.. 저도 1시간 40분있었는데 주차비는 딱 1,000원!!! ㅋㅋ 맞추려고 했던건 아니지만 그렇게 되었더라구요... 와! 길죠.. 100인의 식탁이라고 합니다. 100명이 동시에 밥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라고 하는데.. 단체로 모임 같은거 와서 밥먹기는 참 좋겠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