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49

딸기체험 농장에서..

민서가 제일 좋아하는 딸기를 맛보고 직접 따볼수 있는 딸기농장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양평에 있는 두물마을에 있는 꽃동산 딸기농장.. 이 근처가 모두 딸기 농장이더라구요.. 바로 옆이 팔당댐이라 물이 많아서 모여 있는듯.. 딸기체험 전 설명을 듣는데 물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시더군요.. 우리는 마트에서 편히 딸기를 사먹지만 딸기 농사가 정말 손이 많이가고 힘든 것이더라구요.. 역시 우리가 먹는 것 중에 편하게 만들어지는 것은 없는거 같네요.. 설명을 듣고 체험장으로 이동.. 우리는 1.5Kg짜리 팩 2개를 구매해서 갔습니다. 민서가 딸기를 보더니 제일 좋아하네요.. 직접 따보기도 하고 말이죠.. 물론 집사람이 많이 도와주긴 했지만 통 하나는 거의 민서가 채운거 같네요.. ㅋㅋ 따면서 한두개씩 먹기도하..

테마동물원 쥬쥬를 가다~~ 두번재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에 이어서... 첫번째 이야기 마지막에 등장했던 돼지들을 따라 가니 그 곳에는 퍼레이드 준비가 한창이더라구요... ㅋㅋ 퍼레이드 보러 가는 길에 십이지신 조각이 있어 그 곳에서 잠깐.. 민서와 한 컷 찍어주는 센스를 발휘하시고... ㅋㅋㅋ 맨 앞 선두에선 챔팬지.. 잘 타더군요... ㅋㅋ 이제 퍼레이드를 시작합니다. 퍼레이드가 끝나고 나니 소동물 체험 행사를 가지더라구요... 직접 먹이도 주고 만져도 보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민서도 거북이를 만져보러 가다가 앞에 있던 아이가 풀을 주는데 거북이가 손을 물어버리더군요... 그것 보더니 민서 만져 볼 엄두를 못 냅니다... ㅋㅋㅋ 등껍질은 괜찮다고 하는데도... 손이 안가나본니다. 미련없이 휙 돌아서 가버리는 우리 쿨한 딸!! 그리고 간 곳은..

테마동물원 쥬쥬를 가다~~ 첫번재 이야기

11월 5일.. 토요일!! 원래는 라이딩 일정이 잡혀있었으나, 우천관계로 취소... 하지만 비는 전날 밤에만 조금 부슬부슬 내리더니 더 이상 오지 않더군요... ㅋㅋ 다행스럽게도... 그래서 민서와 함께 일산에 있는 테마동물원 쥬쥬를 방문했습니다. 얼마전 마눌님이 쥬쥬통물원 회원카드를 만들어서 한번 가자고 그래거든요... 회원카드가 있으니 20% 할인이 되더군요... 하지만 규모나 동물수적인 면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큰 동물원의 아니더군요..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 비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성인 기준 9,000원 이니까요.. 과천에 있는 서울 대공원이 6,000원인거에 비하면 확실히 비싸네요...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니 입구에 물고기먹이와 초식동물 먹이를 팔고 있었습니다. 이 곳은 동물들에게 직..

할로윈 축제 중인 에버랜드를 가다

너무 오래간만에 블로깅을 하네요.. 역시 초심을 유지하기란.. 좀 바쁘다고 피곤하다고.. 계속 미루기만 했네요~ ㅋㅋ.. 이번에 고향에서 동생이 조카들과 올라와 에버랜드를 다녀왔어요~~ 조카 녀석이 어린이집 친구가 에버랜드 다녀왔다고 자랑을 한다고 자기도 에버랜드 가고 싶다고 때를 썼나 보더라구요... ㅋㅋ 10월 2일 아침에 집에서 8시반에 출발해서 약 1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이 휴일이어서 그런지 지방에서도 참 많이들 오셨더군요.. 9시 30분 개장인데 이미 주차장은 꽉 차있었습니다. 그래서 외곽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써틀버스를 타고 올라가야 하더군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의 방문에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우선 자유이용권을 구입하여 입장하면 우측에 유모차를 빌리는 곳이 있..

제주여행을 마무리하며~

이제서야 제주여행의 마지막 이야기를 적으며 제주 여행 이야기를 마치고자 하네요.. 짧은 여행이었지만 결혼 2주년 기념으로 이제는 둘이 아닌 민서와 셋이서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쌓고 서울로.. 우리 민서는 이륙도 하기전 잠이 들었네요.. 제주도 출발 직전까지 날이 좀 흐리더니 비가 조금씩 내렸는데 서울에도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륙하고 상공에는 너무나 하이얀 구름들이 우릴 맞이해 주었어요~~ 그리고 제주내선은 짧으니 기내식은 없고 감귤쥬스.. 이렇게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면서 면세점 잠깐 들러 동료들 줄 담배와 제가 쓸 비오템 로션세트 하나 사구요... 예전 신혼여행때 면세점에서 산 페레가모 스킨로션세트는 향이 너무 강해 마눌님이 싫어했는데 이건 향이 부드럽고 피부에 바를 때 느낌도 좋은..

Travel/Jeju 2011.06.22

제주에서 서울로~~

제주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출발하기전.. 첫날 도착해서 먹었던.. 이가전복의 개우젓을 사야겠다고 하는 마눌... 그래서 이가전복에 전화를 걸었더니 친절하게도 공항으로 가져다 주신단다.. 500g 한통에 3만원이란 비싼 가격이지만.. 무려 4통이나 사들고... 왔다... 물론 그 전에 개우젓을 다른 곳에서 사볼려고 했으나 개우젓은 다른 곳에서 팔지를 않았다... 특산물 메장에 가도 다른 종류의 젓갈은 파는데 유독 개우젓만은 팔지 않아 물어봤더니 개우젓은 시중에서 살수 있는 젓갈이 아니라는 대답만... 개우젓이란 나도 제주와서 처음 먹어본 것이었지만 참 맛있었다.. 전복의 내장을 양념으로 만들고 큰 소라를 크게 썰어 양념에 버무려 놓은 젓갈인데..비린내도 없고 따뜻한 밥에 올려서 비벼먹을면 꿀꺽....

Travel/Jeju 2011.06.08

제주 흑돈가

제주캐릭월드 관람을 마친 시간이 약 2시경..이었던가.. 한 군데를 더 들러보고 싶었으나.. 점심도 먹어야하고 비행기 시간도 있고 하여 마지막 점심을 먹기로 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제주에 왔으면 역시 흑돼지는 먹어봐여지 하고 간 곳이 흑돈가... 와보고 느꼈다... 얼마전 와봤다는 사실을.. 물론 제주 흑돈가가 아니라.. 서울에 있는 흑돈가.. ㅋㅋ 삼성동에 카지노 맞은편쪽에 흑돈가가 있다.. 얼마전 그 곳에서 부서 회식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나온거랑 똑같이 나오더군.. ㅋㅋ 다음에 흑돼지가 먹고 싶으면 그 곳으로 가면 되겠다.. 잘 익은 고기를 멜젓에 찍어서.. 저기 석쇠위에서 끊고있는 것이 멜젓이란다.. 제주에 와서는 둘이서 너무 비싼 식사만 하고 다녀서.. ㅋㅋ 둘이 먹으면서 보통이 4..

Travel/Jeju 2011.06.08

제주캐릭월드 제2전시관

제주캐릭월드는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난 제 1전시관이 더 맘에 드는듯.. ^^* 어디까지나 개인적 성향일뿐.. ㅋㅋ 제 1전시관을 빠져나가는 마지막에는 슈퍼맨과 배트맨이 대치중.. 민서가 가운데서 살인미소를 띄우며 중재하고 있는 중.. 제2전시관의 입구는 블랙홀... 통로는 가만히 있지만 겉을 감싸는 원통이 돌면서 마치 몸이 돌고 있는 것처럼 착시가 느껴지는.. 참으로 사람의 몸은 신기한거 같다.. 분명히 움직이고 있지 않다는 걸 아는데도 그 속에 있으면 걸으면서 휘청거리는 것이.. 블랙홀을 지나면 처음 보이는 것은 아바타의 두 주인공.. 과 나머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ㅋㅋ 하여간 큰 캐릭터들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 월E와 함께 로봇 무용수들이 음악에 맞춰 ..

Travel/Jeju 2011.06.08

제주캐릭월드 제1전시관

그 다음 목적지는 제주 캐릭월드.. 그런데 이 곳은 명칭으로도, 주소로도, 전화번호로도 네비로 검색이 되지 않았다.. 이런 황당한... 그래서 전화를 해서 물어봤더니 선녀와 나무꾼을 검색해서 오란다 바로 맞은편이라고... 정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선녀와 나무꾼과 캐릭월드, 그리고 성박물관도 같이 있는거 같던데.. 연리지였나 하는... 그래도 에코랜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12시 25분에 도착한 캐릭월드... 그런데 문제가... 민서가 잠들어서 일어나지를 않네. 하는 수 없이 유모차를 빌리고 관람을 시작하기로 했다... 민서는 자고 있어서 그냥 관람을 시작했는데 캐릭월드는 1관과 2관으로 나뉘어 있는데 1관의 2/3정도 관람을 하고 나니 민서가 그때서야 잠에서 깨어났다... ㅋㅋ 사실 민서가 자..

Travel/Jeju 2011.05.29

제주에코랜드

마지막 날 일정의 첫 도착지는 에코랜드...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11시경 에코랜드에 도착했다.. 가기전 통화를 했었는데... 네비에 에코랜드 CC를 찍고 오라고 해서 네비에 그렇게 찍고 갔더니.. 이런.. 그곳은 말 그대로 CC.. 컨트리클럽.. 골프장이다... 골프장으로 들어가기전 약 1~2Km 이전에 주차가 많이 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 거기가 맞았다.. 낚였어.. 그곳을 지나치면서도 이상한데.. 그러면서 지나쳤는데 말이지... 혹 거기 가실 분들은 헷갈리지 마시길... 그냥 에코랸드라고 네비에 치면 되는 것을.. 원래 전날 방문하려고 왔었는데 대기시간이 3시간이 넘는다고 하여 접었던 곳을 다시 방문했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고.. 우산은 없고.. 그래서 마지막날 일정은 될 수 있는대로..

Travel/Jeju 20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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