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이라는 책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읽은 소설인데 빠르게 술술 읽어 내려갈 수 있었던 책입니다. 2022년 외국소설 1위를 차지했던 베스트셀러 소설이었네요. 저자는 무라세 다케시입니다. 딱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까 다시 만나고 싶어요사랑하는 이를 사고로 갑자기 떠나보낸 사람들...그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면?이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에서 펼펴지는 84일간의 기적이 책의 간략한 줄거리는 가마쿠라시에 봄 내음을 머금은 바람이 불어오던 3월, 급행열차 한 대가 선로를 벗어나 절벽 아래로 떨어집니다. 승객 127명 중 68명이 사망한 대참사... 그로부터 두 달이 지난 어느 날, 기묘한 소문이 떠돌기 시작합니다. 심야에 유령 열차가 선로를 달리고 있다는 이야기..